이브이첨단소재, 산업부 기술개발 과제 참여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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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이첨단소재 상반기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시장선도를 위한 K-센서 기술개발' 과제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다양한 스마트 산업용 자성다층박막 기반의 스마트 전자콤파스 기술 개발'이다.
과제 목적은 지구 자기장을 고해상도로 측정해 중력 방향에 따라 기울기 보정을 통해 0.1도 수준의 고정밀 지구방위각을 제공하는 전자콤파스 모듈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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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이브이첨단소재 상반기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시장선도를 위한 K-센서 기술개발' 과제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다양한 스마트 산업용 자성다층박막 기반의 스마트 전자콤파스 기술 개발'이다. 과제 목적은 지구 자기장을 고해상도로 측정해 중력 방향에 따라 기울기 보정을 통해 0.1도 수준의 고정밀 지구방위각을 제공하는 전자콤파스 모듈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의 관리 하에 진행하게 된다.
전자콤파스는 스마트기기, 레저, 항공, 선박, 군수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스마트폰에서는 현재 소형화에 강점이 있는 홀센서가 주로 쓰이고 있으나, 고정밀 방위각의 제공이 요구되는 다양한 분야에서 고감도 자기박막 방식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국내에서 홀센서 방식의 3축 지자기센서는 국산화됐으나, 스마트폰용 지자기센서와 전자콤파스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브이첨단소재 관계자는 "전기차 산업의 지속성장 아래 전기차용 FPCB(연성인쇄회로기판) 사업의 확대와 더불어 수산화리튬과 고순도 구리 등 배터리 핵심소재 관련 사업을 점차 늘려나가고 있다"면서 "기존 사업의 안정적 성장을 기반으로 다양한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고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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