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어린이용 문화유산 학습콘텐츠 제작 협력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문화재청은 문화유산을 활용한 어린이용 학습 콘텐츠를 제작한다.

문화재청은 "국립문화재연구원이 8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장원교육과 어린이용 문화유산 학습콘텐츠 개발·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과 실행약정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어린이 학습 서적과 콘텐츠에 담아 널리 선양하는데 협력한다.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지난해 디자인 출원한 금석문 문양 캐릭터 코룡이와 코북이를 ㈜장원교육이 개발·보급하는 어린이용 문화유산 학습 콘텐츠에 제공하고 학술 자문을 한다.

㈜장원교육은 이를 토대로 개발한 학습콘텐츠를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무료 보급하는 내용 등의 세부적 실행약정을 체결한다.

어린이 선물용 카카오톡 이모티콘 배포, '장원한자' '장원한국사'에 온라인 캐릭터 활용, 회원선물용 굿즈 제작 및 ·보급 등 여름방학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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