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 "양회동 조합원 장례 마치고 경찰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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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건설노조가 고(故) 양회동씨의 장례절차가 마무리되기 전까지는 경찰에 출석하지 않겠다고 8일 밝혔다.
장옥기 건설노조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희근 경찰청장 파면, 노사간 대화기구를 통한 문제해결 등을 제안했다"며 "그러나 정부는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은 채 5월 16·17일 표현의자유를 불법으로 보고 경찰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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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규빈 조현기 기자 = 민주노총 건설노조가 고(故) 양회동씨의 장례절차가 마무리되기 전까지는 경찰에 출석하지 않겠다고 8일 밝혔다.
장옥기 건설노조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희근 경찰청장 파면, 노사간 대화기구를 통한 문제해결 등을 제안했다"며 "그러나 정부는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은 채 5월 16·17일 표현의자유를 불법으로 보고 경찰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위원장은 이어 "저희는 상주로서 출석 요구가 부당하다고 생각한다"며 "유족과 장례를 잘 치르고 변호사와 상의해 출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5월 16·17일 집회로 민주노총 조합원 30명이 소환 요구를 받고 있다"며 "그 자리에 없었던 민주노총 부위원장도 같은 요구를 받고 있으니 경찰의 목적이 어디에 있는지 명확히 드러난 셈"이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당시 집회와 관련해 5명의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경찰은 건설노조 집행부 2명에게 이날까지 출석할 것을 요청했지만 이들은 서울시의 추가 고발 등을 이유로 12일 출석하겠다고 밝혔다.
rn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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