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패스트트랙아시아에 220억원 투자…"새 사업기회 모색"

크래프톤이 스타트업 지주회사 패스트트랙아시아에 투자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패스트트랙아시아는 지난 2일 2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마무리했습니다. 크래프톤은 이번 유상증자에 약 220억원을 투자하고 20만 5천 주의 신주를 추가 취득했습니다.

크래프톤은 10년 이상 유수의 스타트업을 창업하며 도전을 이어온 패스트트랙아시아의 이력을 높게 평가해 이번 투자를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젊은이들의 스타트업 창업과 이들의 글로벌 시장 도전을 중장기적으로 지원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크래프톤은 상장 이후 다수의 국내외 회사에 투자해 중장기 성장 기틀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며 "크래프톤의 이번 패스트트랙아시아 투자가 스타트업 시장 투자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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