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센, 2차전지 유럽시장 공략…“노스볼트·CATL·BMW 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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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검사장비 신사업을 추진 중인 소프트센(032680)이 글로벌 진출에 본격 나선다.
소프트센은 오는 14~16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배터리 사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유럽 2023'에 참가해 2차전지 장비 마케팅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소프트센은 작년 하반기부터 2차전지 장비 및 엑스레이 검사장비 사업을 본격 추진해 현재까지 76억원의 수주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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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2차전지 검사장비 신사업을 추진 중인 소프트센(032680)이 글로벌 진출에 본격 나선다.
소프트센은 오는 14~16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배터리 사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유럽 2023’에 참가해 2차전지 장비 마케팅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국제 전시회로 600여개 기업과 8만5000여명 이상 관람하는 유럽 최대의 배터리 전시회다.
소프트센은 이번 전시회에서 노스볼트, CATL, BMW 등 글로벌 기업들과 상담할 예정이다. 소프트센 관계자는 “2차전지 장비업체 에스엠이엔지와 전시회에 공동 참여해 2차전지 장비, 엑스레이 검사 장비에 대한 추가적인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프트센은 작년 하반기부터 2차전지 장비 및 엑스레이 검사장비 사업을 본격 추진해 현재까지 76억원의 수주를 기록했다. 유럽연합(EU)의 배터리 산업은 전 세계 시장의 약 17%를 차지하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2030년에는 시장 비중이 26%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프트센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제품·기술력을 선보이고, EU의 현지 공급망 및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이라며 “본격적인 2차전지 장비, 엑스레이 검사 장비의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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