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켓워치]산재기금 VC 투자 900억→600억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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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보험기금의 VC(벤처캐피탈) 투자가 900억원에서 600억원으로 줄었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산재보험기금과 주간운용사 삼성자산운용은 오는 22일까지 운용사들로부터 접수를 받아 블라인드 대체투자 VC 운용사(GP) 4곳을 선정하기로 했다.
앞서 산재보험기금은 2022년 DSC인베스트먼트와 인터베스트, 위벤처스, 뮤렉스파트너스를 선정해 900억원을 출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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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산재보험기금의 VC(벤처캐피탈) 투자가 900억원에서 600억원으로 줄었다. 2022년 14%였던 대체투자 비중을 오는 2027년 2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 중에서 숨고르기다. VC 시장에서 거품이 꺼지는 등 환경의 변화 등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산재보험기금과 주간운용사 삼성자산운용은 오는 22일까지 운용사들로부터 접수를 받아 블라인드 대체투자 VC 운용사(GP) 4곳을 선정하기로 했다. 총 투자규모는 600억원이다. 7월 중 최종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정량평가(70%)와 정성평가(30%)로 구성된 1차 제안서 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PT)을 거쳐, 운용사를 선정한다. 펀드 결성총액은 800억원 이상이어야 하고, 주요 기관투자자(LP)로부터 결성총액의 30% 또는 300억원 이상의 출자 확약을 확보해야 한다. 누적 운용자산은 2000억원을 넘어야 하며, 공동 GP(Co GP) 제안은 불가능하다.
앞서 산재보험기금은 2022년 DSC인베스트먼트와 인터베스트, 위벤처스, 뮤렉스파트너스를 선정해 900억원을 출자키로 했다.
산재보험기금은 가입자인 사업주로부터 징수한 보험료와 운용 수익금, 기타 출연금을 재원으로 조성된다.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21조5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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