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 중소·영세기업 정보보호 활동 지원

2023. 6. 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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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중소·영세기업 대상으로 정보보호 활동 지원 사업인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의 구축·운영 교육 및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KISA는 보안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중소·영세기업의 정보보호 인식을 제고하고 ISMS-P 인증기준에 맞는 관리체계를 수립 및 운영할 수 있도록 ISMS-P 구축·운영 교육을 무상으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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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중소·영세기업 대상으로 정보보호 활동 지원 사업인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의 구축·운영 교육 및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KISA는 보안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중소·영세기업의 정보보호 인식을 제고하고 ISMS-P 인증기준에 맞는 관리체계를 수립 및 운영할 수 있도록 ISMS-P 구축·운영 교육을 무상으로 실시한다. 해당 교육은 ▷ISMS-P 인증제도 개요 ▷ISMS-P 구축·운영 절차 및 인프라 운영 주요사항 등 사례 중심으로 진행된다.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을 위한 현장 중심의 실습과정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교육을 수료한 기업 중 ISMS-P 인증 취득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술지원 서비스도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10개 기업으로 확대·제공 할 계획이다. 기술지원은 기업 인프라 등 보안 취약점을 사전 진행한 후, 기업 현장에 전문가를 투입해 ISMS-P 관점에서 정보보호 수준을 파악하고 보호대책을 마련하는 ‘기업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하반기 교육은 7월 초부터 각 과정별 총 5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총 3차에 걸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만약 교육을 희망하는 수요가 늘어나게 되면 추가 과정을 개설해 모든 인원이 빠짐없이 교육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KISA는 교육생 편의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미 5일부터 개인정보 포털 또는 별도의 교육신청 페이지를 통해 4차 교육생 모집을 시작했다.

그 외 ISMS-P 구축·운영 교육 모집 요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KISA ISMS-P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진영 KISA 디지털안전본부장은 “중소·영세기업의 정보보호 수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ISMS-P 구축·운영 교육을 통해 해킹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KISA는 올해부터 전국 10개 지역정보보호센터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지원기관 등과 꾸준히 협력해 중소·영세기업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수준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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