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2라운드 1승 8패' 브리온, 팀워크 개선해 서머 첫 경기 승리할까

이한빛 2023. 6. 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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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2라운드에서 처참한 성적을 보였던 OK저축은행 브리온이 서머에서 도약을 시도한다.

8일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1주 2일차 2경기에서 OK저축은행 브리온과 농심 레드포스가 맞붙는다.

LCK 경험이 있는 송수형이 농심 레드포스에 합류했을 때 어떤 시너지를 내느냐에 따라 OK저축은행 브리온과의 경기 결과를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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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2라운드에서 처참한 성적을 보였던 OK저축은행 브리온이 서머에서 도약을 시도한다.

8일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1주 2일차 2경기에서 OK저축은행 브리온과 농심 레드포스가 맞붙는다. 스프링에서 각각 8위와 10위를 기록해 아쉬움을 보였던 두 팀이었기에, 서머 첫 경기부터 승리를 따내고 기세를 끌어올릴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매치가 될 예정이다.

OK저축은행 브리온은 스프링을 4승 14패로 마감했다. 심각한 부분이라면 2라운드 성적을 따로 떼어놓고 봤을 때 1승 8패 -12로 1라운드보다 더 퇴보했단 점이다. 지난해 스프링 때 플레이오프 진출이란 기적을 만들어낸 원동력인 팀합마저 사라져 그야말로 비상 사태다. 3군에서 선수를 콜업한 DRX나 '쿼드' 송수형을 영입한 다른 하위팀과 달리 로스터상 변화도 없어 팀워크 및 경기력 개선 외에 다른 변화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반면, 농심 레드포스는 2군 선수 전원 1군 콜업을 했음에도 10위란 성적을 거두자 '쿼드' 송수형을 영입했다. 송수형은 2021 시즌 이후 은퇴를 발표했으나, 젠지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면서도 솔로 랭크 1위를 달성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LCK 경험이 있는 송수형이 농심 레드포스에 합류했을 때 어떤 시너지를 내느냐에 따라 OK저축은행 브리온과의 경기 결과를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로스터 변화 없이 경기력 개선 하나만으로 정면 돌파를 해야 하는 OK저축은행 브리온은 서머 첫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까. 서머에서 더 나아진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라면 스프링 2라운드 때와는 달라야 한다. OK저축은행 브리온이 스프링 이후 얼마나 노력했을지, 그리고 그 노력을 승리라는 결과로 이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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