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스마트폰으로 폐기물 처리 요청하세요"

(장수=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폐기물 처리 서비스를 7월부터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토양, 수질, 환경 오염을 막기 위해 휴대전화로 폐기물 처리를 요청하는 스마트 폐기물 플랫폼을 구축했다.

또한 폐기물과 재활용품 수거 관리를 위해 재활용 도움센터 7곳, 영농폐기물 도움센터 5곳, 스마트 클린하우스 78곳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군민이 스마트폰의 '장수군 스마트 폐기물 수거' 앱으로 폐기물 수거를 신청하면 차량이 현장을 찾아가 처리해준다.

아울러 페트병과 우유 팩 같은 재활용품을 재활용 도움센터에 가져가면 화장지나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준다.

최훈식 군수는 "영농 폐자재와 생활 폐기물을 효율적으로 수거 관리하고 재활용해 환경문제와 자원 낭비를 막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