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보이콧’에 깜짝…"네이버웹툰, 생성형 AI 사용 지양 권고"

이시내 2023. 6. 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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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업계에서 생성형 AI(인공지능) 사용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지면서 네이버웹툰은 정식 연재 작가들에게 생성형 AI를 활용하지 말아 달라고 권고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은 정식 연재 작품을 제작할 때, 생성형 AI 활용을 지양하라는 취지로 작가들과 협의 중이라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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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웹툰업계에서 생성형 AI(인공지능) 사용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지면서 네이버웹툰은 정식 연재 작가들에게 생성형 AI를 활용하지 말아 달라고 권고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은 정식 연재 작품을 제작할 때, 생성형 AI 활용을 지양하라는 취지로 작가들과 협의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네이버웹툰 ‘도전만화’ 코너엔 2일부터 ‘인공지능(AI) 웹툰 보이콧’이라는 제목의 만화 60여편이 연이어 올라왔다. 웹툰 작가와 독자들이 AI웹툰의 저작권 침해를 문제 삼으며 단체행동에 나선 것이다. 

네이버웹툰은 그간 생성형 AI와 관련한 별다른 방침을 두고 있지 않았지만, 최근 여론이 심상치 않자 이같은 조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네이버웹툰은 5월30일 ‘지상최대 공모전’ 2차 접수단계부터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작품 창작을 제한한다는 입장을 1차 합격자에게 전달했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작품에 대한 저작권 이슈 등에 대해 명확한 법적 해석이나 사회적 합의가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아직 (AI 활용 관련) 공식 가이드라인은 없는 상황이지만 내부에서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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