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美 아시아소사이어티정책연구소, 뉴욕서 미래전략포럼 개최

김호천 2023. 6. 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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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미국 아시아소사이어티정책연구소(ASPI)와 공동으로 2023 미래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12일 뉴욕에 있는 ASPI에서 '기술과 무역에서의 한국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KF의 뉴욕 기반 정책 공공외교 강화를 위한 사업의 하나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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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교류재단(KF) 로고 [KF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미국 아시아소사이어티정책연구소(ASPI)와 공동으로 2023 미래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12일 뉴욕에 있는 ASPI에서 '기술과 무역에서의 한국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KF의 뉴욕 기반 정책 공공외교 강화를 위한 사업의 하나로 기획됐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녹화 영상으로 기조연설을 하고 나서 제1세션은 한국의 안보를 주제로 진행된다.

안호영 전 주미한국대사, 한석희 국가안보전략원장, 앨리슨 후커 아메리칸 글로벌 스트래티지 수석부회장, 수 미 테리 윌슨센터 아시아프로그램 디렉터 등이 한미 핵협의그룹 설립 등 워싱턴 선언 합의 내용과 한미동맹 현안 등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한국의 기술과 무역을 주제로 한 제2세션에서는 이재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손지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기술정책연구소장, 손상수 SK하이닉스 부사장, 켄드라 셰퍼 트리비움 테크 부문 파트너, 에들린 레빈 아메리카 프론티어 펀드 최고과학책임자(CSO)가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와 첨단 기술 분야 협력, 경제안보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김기환 KF 이사장은 "이번 포럼은 4월 한미 정상회담 합의 내용과 후속 성과, 관련 협력 방안들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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