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소식] 수복기념탑공원 작은 음악회 개최

이종건 2023. 6. 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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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시 승격 60주년과 수복기념탑공원 재정비를 기념하는 '수복탑공원 작은 음악회'를 9∼10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9일 개막하는 실향민 문화축제와 연계해 개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첫날은 오후 6시 수복기념탑 재정비를 기념하는 행사와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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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연합뉴스) 속초시가 시 승격 60주년과 수복기념탑공원 재정비를 기념하는 '수복탑공원 작은 음악회'를 9∼10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수복기념탑공원 [속초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9일 개막하는 실향민 문화축제와 연계해 개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첫날은 오후 6시 수복기념탑 재정비를 기념하는 행사와 함께 열린다.

테너 태우석과 소프라노 이주애, 속초시립합창단이 출연한다.

둘째 날에는 오후 3시와 7시에 지역예술인과 초청 공연팀이 출연한다.

실향민들의 도시인 속초의 역사를 알려주는 상징물로 1954년 5월 10일 건립한 수복기념탑은 시설물 노후화로 정비 필요성이 제기되자 속초시는 시 승격 60주년인 올해 기념사업의 하나로 2억2천만원을 들여 정비했다.

기념탑을 중심으로 주변에 녹지대와 산책로를 조성하고 야간 경관조명과 포토존도 설치했다.

시는 기념탑 공원 정비를 계기로 거리공연 등을 활성화해 역사와 문화, 만남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병선 시장은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기념탑 일원을 재정비하고 이를 기념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역사적 의미가 깊은 수복기념탑공원을 단순한 공원이 아닌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수 있는 문화와 만남이 공존하는 지역 내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속초를 닮은 가게 공모전

(속초=연합뉴스) 속초문화관광재단은 '속초를 닮은 가게' 공모전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예비 문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시민 다수가 공감하거나 기억하는 사연 또는 이야기를 가진 로컬스토어를 발굴하고자 마련했다.

속초를 닮은 가게를 찾습니다 [속초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업종에 따른 제약 없이 속초시에서 현재 영업 중인 오래되거나 추억이 있는 가게를 대상으로 기억하는 사연 또는 이야기를 자유롭게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속초문화관광재단은 접수한 내용을 바탕으로 가게와 연락해 사실 확인 및 가게 이야기 활용에 대한 동의를 구한 후 전문가 심사와 시민투표를 합산한 심사과정을 거쳐 30건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속초를 닮은 가게 사연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선정한 사연 속 가게와 협의를 통해 참여를 원하는 가게 10개소와 하이퍼로컬스토어(Hyperlocal-Store)와 관련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결과물을 한 곳에 모은 팝업스토어도 운영할 계획이다.

하이퍼로컬스토어 시범사업은 속초의 신규 로컬브랜드를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전 접수 마감은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며 재단 방문 및 우편, 메일, 구글폼 가운데 한 가지 방법을 사용해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속초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홈페이지와 속초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또는 속초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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