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도 반등···서울은 강남·마·용·성 상승 두드러져[집슐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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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위주로 시작됐던 아파트값 반등세가 그 외 지역에도 퍼지고 있다.
인천 등 수도권이 상승전환했으며 서울도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강남구(0.13→0.20%), 송파구(0.22→0.30%), 용산구(0.04→0.08%)와 마포구(0.05→0.08%)는 전주 대비 상승 폭을 키웠고 성동구(0.01%)는 49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과천이 1주일 만에 다시 상승으로 돌아섰고 성남과 시흥, 광명, 화성 등은 상승 폭이 크게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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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주 연속 상승 이어 수도권도 57주 만에 반등
성동구 49주 만에 상승전환···강남 상승 온기 퍼져
서울 강남 위주로 시작됐던 아파트값 반등세가 그 외 지역에도 퍼지고 있다. 인천 등 수도권이 상승전환했으며 서울도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1주 차 수도권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1% 올랐다. 지난해 1월 2주 차 이후 72주 만의 상승 전환이다. 해당 기간 수도권 아파트값 누적 변동률은 -16.36%였다.
서울은 지난주에 이어 0.04% 오르며 3주 연속 상승을 이어갔다. 강남구(0.13→0.20%), 송파구(0.22→0.30%), 용산구(0.04→0.08%)와 마포구(0.05→0.08%)는 전주 대비 상승 폭을 키웠고 성동구(0.01%)는 49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하지만 노원·도봉·강북구와 중구, 은평구 등이 전주 대비 하락하며 지역별로 혼조세를 보였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 아파트는 매수인과 매도인 간 희망 가격 격차가 좁혀지지 않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정주 여건이 양호한 지역과 주요 대단지 위주로 매수 문의는 유지되면서 지역과 단지별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0.01% 하락하며 전주 대비 낙폭을 줄였다. 과천이 1주일 만에 다시 상승으로 돌아섰고 성남과 시흥, 광명, 화성 등은 상승 폭이 크게 확대됐다. 하락세가 두드러졌던 고양과 부천, 안성 등은 낙폭을 줄였다. 인천도 5주 연속 상승·보합세를 유지하며 전체 수도권 집값 상승세를 이끌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지난주 -0.04%에서 이번 주 -0.02%로 하락 폭이 축소됐다. 공표 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한 지역은 35곳에서 41곳으로 늘었고 하락 지역은 125곳에서 120곳으로 감소했다. 대구와 광주, 울산 등 지방 광역시 약세는 지속됐다.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0.05% 떨어지며 하락 폭을 축소했다. 서울(0.05%→0.03%)은 상승 폭은 축소됐지만 3주 연속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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