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파트너십 육성에 적극 나선 카자흐…8~9일 아스타나 국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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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오전 9시.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의 콘그레스센터.
카자흐스탄어, 러시아어, 영어, 중국어 등 전 세계 각국에서 참석자들이 아스타나에 모인 만큼 다양한 언어들로 대화가 오갔다.
카자흐스탄이 이날부터 이틀 간 수도 아스타나에서 '아스타나 국제 포럼(Astana International Forum)'을 개최하는 가운데,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각국 정상들과 기업 관계자, 학계 종사자 등 저명 인사들이 세션 시작에 앞서 분주히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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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양극화 속 글로벌 문제 해결 위한 대화의 장"
(아스타나=뉴스1) 이유진 기자 = 8일(현지시간) 오전 9시.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의 콘그레스센터. 각국의 귀빈을 포함해 카메라와 마이크를 들고 현장을 바삐 오가는 전 세계 각국의 취재진, 엄격한 신분 확인을 진행 중인 보안 직원, 회의장 밖에서 커피를 준비하는 직원 등 인파들로 이른 오전부터 센터 내부가 북적였다.
카자흐스탄어, 러시아어, 영어, 중국어 등 전 세계 각국에서 참석자들이 아스타나에 모인 만큼 다양한 언어들로 대화가 오갔다.
카자흐스탄이 이날부터 이틀 간 수도 아스타나에서 '아스타나 국제 포럼(Astana International Forum)'을 개최하는 가운데,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각국 정상들과 기업 관계자, 학계 종사자 등 저명 인사들이 세션 시작에 앞서 분주히 움직였다.
'대화를 통한 도전 과제 해결 : 협력과 개발 및 진보를 향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이틀 간 △외교 정책 및 국제 안보 △국제 개발 및 지속 가능성 △에너지 및 기후 변화 △경제와 및 금융 등 4가지 핵심적인 국제 문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국제사회가 양극화와 지정학적 분열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는 가운데, 카자흐스탄이 글로벌 문제 해결을 위해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 포럼 개최의 주된 목적이라고 밝혔다.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을 포함해 타밈 빈 하마드 알 사니 카타르 국왕,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압둘라 아리포프 우즈베키스탄 총리를 포함한 전 세계 각국 정상들이 이번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오드리 아줄레이 UN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사무총장, 아르미다 알리자바나 유엔 사무차장 겸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 사무총장,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등도 함께한다.
한국에선 유엔 사무총장 기후변화 수석자문관을 지낸 정래권 박사와 두산에너빌리티, 현대엔지니어링 등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다.
전 세계 각국에서 모인 1000명 이상의 귀빈들과 함께 이번 포럼에서 국제 사회의 협력 방안에 대해 모색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육성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카자흐스탄은 밝혔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국제 사회가 직면한 집단적인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협력하고, 외교와 경제 및 정치적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가운데 아스타나 국제 포럼을 통해 새로운 다리를 만들고 연결 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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