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귀 국립암센터 교수, 대한3D프린팅융합의료학회 회장 취임

박대준 기자 2023. 6. 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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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는 희귀암센터장인 강현귀 교수(정형외과)가 대한3D프린팅융합의료학회 회장에 취임했다고 8일 밝혔다.

강현귀 회장은 "의료의 수기는 오랜 시간 배움과 연마가 필요한데 과거와 달리 힘든 수술 영역에 지원하는 의사가 부족해 우려가 크다"라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의사간의 수술 편차를 줄일 수 있는 것이 바로 첨단 기술의 활용이며 그 중심에 있는 대한3D프린팅융합의료학회의 학회장으로 취임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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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귀 국립암센터 희귀암센터장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국립암센터는 희귀암센터장인 강현귀 교수(정형외과)가 대한3D프린팅융합의료학회 회장에 취임했다고 8일 밝혔다. 임기는 2023년 5월 26일부터 2년이다.

대한3D프린팅융합의료학회는 3D 프린팅 산업기술을 의료에 적용하고자 출범한 산·학·연·병·정 융합의 장으로서, 3D 프린팅 융합기술에 의한 맞춤형 의료기기 개발 및 기술의 임상적용, 인재육성, 유관산업 활성화 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강 회장은 근골격 종양 분야의 권위자로, 3D 프린팅 환자 맞춤형 골재건 수술을 선도해 골종양 환자들뿐만 아니라 외상 후 난치성 골절 후유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골전이암 최소침습 수술법’의 개발로 말기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왔다.

강현귀 회장은 “의료의 수기는 오랜 시간 배움과 연마가 필요한데 과거와 달리 힘든 수술 영역에 지원하는 의사가 부족해 우려가 크다”라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의사간의 수술 편차를 줄일 수 있는 것이 바로 첨단 기술의 활용이며 그 중심에 있는 대한3D프린팅융합의료학회의 학회장으로 취임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학회장으로서 3D 프린팅 융합 기술의 활성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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