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의 시간, 현대차의 헤리티지”…두 번째 전시 프로젝트 개최
현대차는 8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포니의 시간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니의 시간은 지난 5월 이탈리아에서 진행된 ‘현대 리유니온’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이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현대차의 헤리티지 프로젝트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첫 독자 개발모델인 ‘포니’가 쌓아 올린 시간의 흔적을 따라가며 당시 시대적 배경, 디자인, 철학적 고민 등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대차는 포니의 시간 전시 개최와 현대차의 지난 여정을 체계적으로 기록한 출간물 ‘리트레이스 시리즈(RETRACE Series)’를 선보였다.
오는 9일부터 8월 6일까지 약 60일간 진행되는 포니의 시간은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 전 층을 하나의 전시 공간으로 마련해 포니가 겹겹이 쌓아 올린 시간의 층위를 따라 내려오는 형태로 전시를 구성했다.
정의선 회장은 “인공지능이 화두가 되고, 로보틱스 기술이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다는 뉴스를 매일 접하는 상황에서 우리의 존재 이유와 어떤 지향점을 가지고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우리의 시작을 돌이켜 보고, 무엇이 오늘날의 현대차를 만들었는지 다시 되짚어 보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포니 개발 및 판매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와 네덜란드에서 실제로 포니 차량을 운행하고 있는 20대 청년의 스토리를 담은 필름을 제작해 공개하는 등 브랜드 헤리티지를 선보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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