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기대가 너무 컸나" 마녀공장, 첫날 27% 급등…따상은 실패

서진주 기자 2023. 6. 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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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장 입성 소식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은 화장품 기업 마녀공장의 주가가 첫날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신규상장한 마녀공장은 오후 1시35분 기준 시초가 대비 27.03%(8650원) 오른 4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마녀공장이 기관투자자 수요예측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흥행을 이뤘던 만큼 이날 따상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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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장 입성 소식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은 화장품 기업 마녀공장의 주가가 첫날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신규상장한 마녀공장은 오후 1시35분 기준 시초가 대비 27.03%(8650원) 오른 4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오전 8시30분~9시에 공모가(1만60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되는데 마녀공장은 공모가의 200%인 3만2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마녀공장은 지난달 25~26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800대1을 기록하며 희망 공모가 범위(1만2000~1만4000원)을 초과한 1만6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도 경쟁률 1265대1을 기록하며 약 5조613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마녀공장이 기관투자자 수요예측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흥행을 이뤘던 만큼 이날 따상 기대감을 높였다. 장 초반부터 4만원대에 진입하기도 했으나 현재까지 따상은 달성하지 못한 상황이다.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한가인 4만1600원을 기록하면 따상에 성공하게 된다.

한편 마녀공장은 2012년 설립된 자연주의 화장품 기업으로 클렌징 오일을 대표 제품으로 두고 있다. 마녀공장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18억원, 247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현재 매출의 대부분을 창출하고 있는 마녀공장은 향후 신성장 동력인 '아워 비건' '바닐라 부티크' '노 머시' 등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서진주 기자 jinju31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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