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 구강보건의 날'…"프레스센터 앞 광장서 구강관리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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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오는 9일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서울 중구의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념식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올해 구강보건의 날 슬로건은 '다시 찾은 건강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로 코로나19 유행으로 마스크 속에 가려져 제대로 챙기지 못한 구강을 관리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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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오는 9일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서울 중구의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념식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올해 구강보건의 날 슬로건은 '다시 찾은 건강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로 코로나19 유행으로 마스크 속에 가려져 제대로 챙기지 못한 구강을 관리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아울러 기념식에서는 경기북부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센터장인 하종철씨(51),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인 신은섭씨(55) 등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60명이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이날 기념식과 함께 한국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 광장에서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등 치과의료단체가 구강검진과 구강관리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구강보건의 날은 1946년 조선치과의사회(현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구강관리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어금니가 나오는 나이인 6세의 '6'과 어금니(구치)의 '구'를 숫자로 바꾼 9를 활용해 6월 9일로 지정했다.
이후 2015년에 법정기념일이 됐다.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정부는 평생건강을 위한 아동치과주치의 확대, 국정과제인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지속 확충 등 국민에게 필수적인 구강보건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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