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캠코, 도심 내 국유 토지에 도시숲 조성 맞손

김준호 2023. 6. 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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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8일 부산 남구 캠코 본사에서 도시숲 조성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캠코는 장기간 활용이 어려웠던 유휴 국유재산을 발굴하고, 산림청은 시민을 위한 녹색공간으로 활용할 도시숲을 조성하는 등 협업하게 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세계적인 도시와 비교하면 우리나라 도시숲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며 "장기간 활용이 어려웠던 도심의 유휴 토지나 자투리땅을 캠코와 함께 발굴해 도시숲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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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한국자산관리공사 업무협약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산림청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8일 부산 남구 캠코 본사에서 도시숲 조성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캠코는 장기간 활용이 어려웠던 유휴 국유재산을 발굴하고, 산림청은 시민을 위한 녹색공간으로 활용할 도시숲을 조성하는 등 협업하게 된다.

도시숲은 열섬현상 완화·미세먼지 차단·탄소 흡수 등 다양한 기능을 하고, 도시민에게 녹색 안식처를 제공하는 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세계적인 도시와 비교하면 우리나라 도시숲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며 "장기간 활용이 어려웠던 도심의 유휴 토지나 자투리땅을 캠코와 함께 발굴해 도시숲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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