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고난도 ‘근치적 방광적출술’ 개인 400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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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원장 이상돈)은 비뇨의학과장인 남종길 교수가 '근치적 방광적출술'에서 개인 400례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근치적 방광적출술은 방광암이나 기타 방광 질환으로 인해 방광을 완전히 제거해야 할 때 시행되는 수술이다.
이 같은 수술의 400례 달성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수준이라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이로 인해 암 환자의 생존기간이 크게 향상됐고 수술 시간도 많이 감소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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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원장 이상돈)은 비뇨의학과장인 남종길 교수가 ‘근치적 방광적출술’에서 개인 400례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근치적 방광적출술은 방광암이나 기타 방광 질환으로 인해 방광을 완전히 제거해야 할 때 시행되는 수술이다. 이는 비뇨기종양 중에서 수술 범위가 가장 넓고 난이도가 매우 높다. 따라서 비뇨의학 분야 중 가장 어려운 수술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수술의 400례 달성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수준이라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더욱이 수술과 수술 후 회복에서 발생하던 합병증이 최근에는 현저히 줄었고 치료결과도 우수하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암 환자의 생존기간이 크게 향상됐고 수술 시간도 많이 감소했다고 한다. 체내 전환 수술의 경우 4시간, 요루 주머니를 설치하는 체외전환 수술은 3시간 정도 소요된다. 남종길 교수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연구와 치료방법 개발로 환자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고 새로운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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