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내역 에스컬레이터 사고에…김동연 “빠른 구호조치로 피해 최소화”

진현권 기자 유재규 기자 2023. 6. 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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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는 8일 "경기도는 날로 다양해지는 사회재난에 미리 대비·방지하고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오늘 아침 분당 수내역 2번 출구에서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해 부상자가 발생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전 8시19분쯤 지하철 분당선 수내역 2번출구 상행 에스컬레이터가 갑자기 멈춘 뒤 역주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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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접수 4분만 현장 도착 구조…사회재난 대비·방지할 것”
8일 오전 8시19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 위치한 지하철 분당선 수내역에서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로 출근길 시민 등 14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수내역 2번출구 상행 에스컬레이터가 갑자기 멈춘 뒤, 역주행하면서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2023.6.8/뉴스1

(수원=뉴스1) 진현권 유재규 기자 = 김동연 지사는 8일 "경기도는 날로 다양해지는 사회재난에 미리 대비·방지하고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오늘 아침 분당 수내역 2번 출구에서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해 부상자가 발생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소방이 신고 접수 4분만에 현장에 도착해 부상자들을 빠르고 침착하게 구조했다. 현장 응급처치 후 병원 이송준비까지 18분안에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사고였지만 빠르고 침착한 구호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8시19분쯤 지하철 분당선 수내역 2번출구 상행 에스컬레이터가 갑자기 멈춘 뒤 역주행했다. 이로 인해 출근길 시민 등이 에스컬레이터 계단 아래로 순식간에 와르르 넘어졌다. 14명이 다쳤고 이중 3명은 중상을 입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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