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롯데관광개발, 2분기 실적이 반등 시작"

김경택 기자 2023. 6. 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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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8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2분기 실적이 반등의 시작이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롯데관광개발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0% 증가한 712억원, 영업손실은 적자를 지속한 127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도 "다만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75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또 2분기 제주 국내 여행 성수기 시작, 해외 관광객 제주도 입도로 객실점유율(OCC) 역시 50%대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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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관광개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키움증권은 8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2분기 실적이 반등의 시작이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3500원을 유지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롯데관광개발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0% 증가한 712억원, 영업손실은 적자를 지속한 127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도 "다만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75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제주도 해외 항공 재개에 따른 카지노 입장객 확장 추세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또 2분기 제주 국내 여행 성수기 시작, 해외 관광객 제주도 입도로 객실점유율(OCC) 역시 50%대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에는 영업이익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면서 "분기 기준 800억원의 비용은 모객 확대에 따라 변동비 증가가 예상되나, 카지노와 호텔 부문이 동시 개선돼 비용 증가분을 커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연간 매출액은 3874억원으로 전년 대비 110.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77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국내 타 외국인 카지노와 비교 시 정켓(고객 유치 브로커) 영업 특수성이 존재한다. 모객이 탄력을 받는다면 개선 속도에 있어 우위를 예상한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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