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구성] 윤대통령 "반도체 경쟁은 산업전쟁이자 국가총력전…민관 원팀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반도체 국가전략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윤대통령은 "반도체 경쟁은 산업 전쟁이자 국가 총력전"이라며 정부와 기업이 이를 함께 돌파해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주요 내용 함께 들어보시죠.
[윤석열 / 대통령]
어찌 됐든 이 반도체 전쟁에서 우리가 승리하려면 민간의 혁신과 정부의 선도적 전략이 동시에 필요합니다.
기업과 투자, 유능한 인재들이 다 모이도록 정부가 제도와 제도설계를 잘하고, 인프라를 잘 만들어야 됩니다.
최근에 좀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만 어찌 됐든 K-칩스법을 통과시켜서 기업투자 인센티브가 확대되고 반도체 관련 대학의 규제도 많이 완화했습니다.
또 민간 역시 용인에 조성되는 300조원 규모의 세계 최대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와 같은 과감한 투자로 호응을 해왔습니다.
최근에는 지정학적 이슈가 기업들의 가장 큰 경영 리스크가 되고 있는데, 이건 기업 혼자 해결할 수 없는 문제고 국가가 미국을 비롯한 우방국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긴밀한 소통을 통해서 풀어가야 할 문제입니다.
종합적으로 말씀드리면 반도체 경쟁은 산업 전쟁입니다. 그리고 국가 총력전입니다.
그래서 민관이 원팀으로 머리를 맞대고 이 도전 과제를 헤쳐나가야 할 것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씬속뉴스] '소녀상에 나쁜짓' 소말리, 이번엔 성범죄?!…까도까도 나오는 패악질
- '모녀 살해' 박학선 무기징역…"집요하고 잔혹"
- 北 최선희 "한반도 상황 언제든 폭발적으로 될 수도"
- 북한 최정예부대 폭풍군단 탈북민 "심리전 동요할 수도"
- 제주 200㎜ 폭우 쏟아져…11월 관측 사상 최다
- 북한 "신형 ICBM '화성포19형' 발사…최종 완결판"
- 배달앱 논의서 무료배달 중단 논란…쿠팡이츠·배민 온도차
- 안개 속에서 더 선명하게…후미등 밝기 자동 조절한다
- 경찰,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내사 착수
- '전투서 다친 북한군' 추정영상 확산…"전투 안 한다고 러시아가 거짓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