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지지율 1%p 내린 35%…총선 "정부·여당 지원" vs "견제" 43% 동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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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만에 1%포인트(p) 하락한 3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5%, 부정 평가는 55%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인 5월4주 차보다 긍정 평가는 1%p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1%p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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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경제 나쁘다 77%, 집시법 개정 적절 50% vs 부적절 44%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만에 1%포인트(p) 하락한 3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5%, 부정 평가는 55%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인 5월4주 차보다 긍정 평가는 1%p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1%p 내렸다. 직전 조사에서 소폭 상승한 긍정 평가는 다시 하락세를 보였다.
국정운영을 잘하는 점으로는 '결단력이 있음'이 16%로 가장 많았고, '공정하고 정의로움'(6%) '일관성이 있고 신뢰가 가서''(6%) 등이 뒤를 이었다. 잘하는 부분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49%였다.
국정운영을 잘못하는 점은 '경험과 능력이 부족함'이 19%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독단적이고 일방적임'(16%) '국민과의 소통이 부족함'(11%) 순이었다. 잘못하는 부분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13%였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신뢰한다'는 응답은 38%,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7%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1%, 더불어민주당이 26%, 정의당 4% 순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거나 모른다는 응답은 35%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보다 3%p 하락했고, 민주당은 1%p 하락했다.
22대 총선에 대한 인식을 물은 결과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3%,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3%로 동률을 이뤘다.
또 현 국가경제 인식과 전망을 물은 결과 '나쁘다'는 응답이 77%, '좋다'는 응답은 20%였다.
아울러 오전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집회·시위를 금지하는 집시법 개정안에 대해 '시민의 안시민의 안전보장과 공공질서를 확립한다는 점에서 적절하다'는 응답이 50%, '헌법으로 보장된 집회 결사 및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점에서 부적절하다'는 응답은 44%를 기록했다.
한편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21.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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