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이 거기 왜 있어?…숲속 숨은 동물을 찾아라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2023. 6. 8.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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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필화가 환상적인 신간 '오늘 숲속에서는'은 숲속 풍경을 구석구석 구경하고, 곳곳에 숨어 있는 동물들을 아이들과 함께 찾아내는 재미가 담겼다.

또한, 아이가 다양한 색으로 숲을 채색할 수도 있다.

숲은 사슴, 여우, 토끼, 다람쥐 등 셀 수 없이 다양한 생명들이 공존하는 공간이다.

책에서 주목할 점은 펭귄이나 바다표범같이 숲에 살지 않는 동물도 그림 속에 숨어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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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신간] 오늘 숲속에서는
'오늘 숲속에서는' 컬러링지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숲에는 수많은 동물들이 숨어 있어요. 숲에 살지 않는 동물들도 곳곳에 모습을 감추고 있지요. 자, 모두 찾을 준비가 되었나요"

세필화가 환상적인 신간 '오늘 숲속에서는'은 숲속 풍경을 구석구석 구경하고, 곳곳에 숨어 있는 동물들을 아이들과 함께 찾아내는 재미가 담겼다. 또한, 아이가 다양한 색으로 숲을 채색할 수도 있다.

책은 다람쥐 부부가 숲속으로 놀러 간 아기 다람쥐를 찾아 나서는 여정을 쫓아간다.

숲은 사슴, 여우, 토끼, 다람쥐 등 셀 수 없이 다양한 생명들이 공존하는 공간이다.

동물들은 수풀 사이사이를 뛰놀고, 나무에서 열리는 열매를 따 먹고, 졸졸 흐르는 계곡에서 몸을 씻고 휴식을 취한다. 책에서 주목할 점은 펭귄이나 바다표범같이 숲에 살지 않는 동물도 그림 속에 숨어 있다는 것.

책은 숨은그림찾기라는 독특한 구성을 활용해 독자들이 책을 한 장, 한 장 천천히 살펴 읽도록 유도한다. 어린이 독자들의 관찰력과 집중력을 한껏 끌어올릴 수 있다.

△ 오늘 숲속에서는/ 필리프 잘베르 쓰고 그림/ 김윤진 옮김/ 웅진주니어/ 1만7000원.

오늘 숲속에서는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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