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 보훈의 달’ 맞아 KPGA 선수권대회서 선수 및 캐디 전원 태극기 배지 패용

이태권 2023. 6. 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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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66회째를 맞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대회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KPGA 선수권대회가 호국 보훈문화 조성에 앞선다.

KPGA에 따르면 6월 8일부터 나흘간 경남 양산 에이원CC 남,서 코스(파71)에서 열리는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5억원)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 및 정전 70주년을 맞아 출전 선수와 캐디, 대회 관계자 전원이 태극기 배지를 패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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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올해로 66회째를 맞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대회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KPGA 선수권대회가 호국 보훈문화 조성에 앞선다.

KPGA에 따르면 6월 8일부터 나흘간 경남 양산 에이원CC 남,서 코스(파71)에서 열리는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5억원)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 및 정전 70주년을 맞아 출전 선수와 캐디, 대회 관계자 전원이 태극기 배지를 패용한다.

이는 국가를 위해 희생,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호국, 보훈의식,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함이다.

또한 보훈문화 조성과 확산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동반자는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관람을 원할 경우 무료 입장할 수 있다. 국가보훈대상자의 범위는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참전용사), 특수임무유공자, 5.18민주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고엽제후유(의)증환자, 지원공상군경 공무원이다.

현재 군 복무중인 군인도 무료 입장 대상자에 속한다. 군 복무를 확인할 수 있는 증서나 휴가증을 지참한 뒤 대회장 입장 시 제출하면 된다. 현충일인 6월 6일과 한국전쟁 발발일인 6월 25일생도 무료 입장 가능하다.

한편 우승 상금 3억원을 놓고 경쟁을 펼치는 이번 대회에는 156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300점과 5년간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할 수 있는 시드가 부여된다. 또한 본인이 원할 경우 선수권대회 영구 참가 자격도 얻을 수 있다.

대회 1라운드가 진행중인 가운데 오후 12시 현재 18홀을 모두 소화한 이형준(31)이 이글을 잡는 활약 속에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2위 최승빈(22)에 1타차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진=이형준/KPGA제공)

뉴스엔 이태권 ag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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