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00만원 지원"…15개 지자체, PL단체보험료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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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부산광역시 등 15개 지자체가 제조물 배상책임보험(PL단체보험료) 지원을 위해 총 8억8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8일 밝혔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15개 지자체는 최고한도 1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며 "경기도는 4월11일부터 5억원 예산규모로 경기도 내 중소기업의 PL단체보험료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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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부산광역시 등 15개 지자체가 제조물 배상책임보험(PL단체보험료) 지원을 위해 총 8억8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8일 밝혔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15개 지자체는 최고한도 1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며 "경기도는 4월11일부터 5억원 예산규모로 경기도 내 중소기업의 PL단체보험료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는 1999년 국내 최초로 중소기업청(현재 중소벤처기업부)과 공동으로 PL단체보험상품을 개발했다. 24년간 국내 6개 보험사(삼성·한화·DB·롯데·흥국·메리츠)와 손잡고 국내외 약 7만여건 계약을 유치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중소기업을 대표해 6개 보험사와 공동계약을 맺고 보험을 운영하고 있다"며 "관리비, 수수료 등의 기타사업비를 절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용만 중기중앙회 공제운영본부장은 "PL단체보험 지원으로 관내 중소기업들의 경영부담을 줄이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달성을 위해선 지자체 예산지원 확대가 절실하다"고 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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