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탄소 창업지원 사업` 참가자 모집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캠틱종합기술원이 주관하는 '2023 탄소 창업지원사업'에서 오는 1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

2023 탄소 창업지원사업은 탄소산업 분야의 우수창업 아이디어 및 아이템 발굴 활성화를 통한 탄소산업 저변확대와 기술 피벗/업종전환 지원을 통한 초기 창업자의 기술고도화 및 사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탄소 소재 및 부품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국내 대학(원)생 △탄소 소재 및 부품을 활용한 창업아이템을 개발하고자 하는 예비 창업자 △탄소 소재 및 부품을 활용한 아이템(아이디어)를 보유한 7년 이내의 기창업자 3개 분야로 나누어 신청 받으며, 해커톤을 통한 최종선발을 거쳐 각 3팀, 8명, 5개사를 시상 및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대학(원)생에게는 우수 아이디어 포상(상장, 경품) 및 후속연계 지원, 예비, 초기 창업자에게는 제품 및 아이디어 개발·제작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며, 아이템 고도화 및 성장 인프라 구축 능력 배양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도 준비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2023년도 참여기업 중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곳에는 최소 1억 원의 직접 투자도 나설 전망이다.

관계자는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지만 어떻게 구체화하고 고도화해야 할지 막막하거나 기술 역량 강화, 고도화가 필요한 이들이라면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매년 많은 분이 참가해 단순 제품 개발을 넘어 사업화 전반 및 실질적인 성과 창출까지 연결했던 만큼 올해 지원 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3 탄소 창업지원 사업 신청은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지원 분야에 따라 캠틱종합기술원(대학(원)생),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예비 창업자), 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초기 창업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장환순기자 janghs@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