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교수, 후쿠시마 오염수 논란에…“좌빨들, 방류 책임이 尹에 있는 양 욕”

권준영 2023. 6. 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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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흑서' 저자이자 보수 논객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민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일본이 드디어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한단다. 이건 어디까지나 일본이 결정할 일이고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가 그렇듯, 항의나 하는 게 할 수 있는 전부"라며 "좌빨들은 방류의 책임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있는 양 욕을 해댔다"고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다.

서민 교수는 8일 '[펌] 전문가에게 개발린 주진우'라는 제하의 글을 통해 "하기야 북한이 미사일을 쏴도 윤석열 대통령을 욕하는 것들이니 그러려니 해야 겠죠"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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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이 드디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한단다…이건 어디까지나 日이 결정할 일”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가 그렇듯, 항의나 하는 게 할 수 있는 전부”
“이런 상황서 알량한 ‘음모론’으로 무장한 주진우…초전문가인 정범진 원자력공학과 교수에게 싸움 걸어와”
“주진우, 정범진 교수의 말 수도 없이 끊고…좌빨들에게 주워들은 알량한 음모론 들이밀어”
“그가 걱정하는 건 日 후쿠시마 오염수에 별 문제가 없어서 尹 욕하지 못하는 상황”
“진영에 편향된 인간이 방송 진행자가 되는 게 위험한 건 이 때문”
“댓글 보면 ‘광우뻥’에 의해 뇌에 구멍 뚫린 좌빨들이 주진우가 이겼다며 손 들어주고 있어”
(왼쪽부터) 윤석열 대통령, 서민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디지털타임스 이슬기 기자, 대통령실 제공, 연합뉴스>

'조국흑서' 저자이자 보수 논객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민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일본이 드디어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한단다. 이건 어디까지나 일본이 결정할 일이고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가 그렇듯, 항의나 하는 게 할 수 있는 전부"라며 "좌빨들은 방류의 책임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있는 양 욕을 해댔다"고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다.

서민 교수는 8일 '[펌] 전문가에게 개발린 주진우'라는 제하의 글을 통해 "하기야 북한이 미사일을 쏴도 윤석열 대통령을 욕하는 것들이니 그러려니 해야 겠죠"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 교수는 "이런 상황에서 알량한 '음모론'으로 무장한 주진우 기자가 초전문가인 정범진 원자력공학과 교수에게 싸움을 걸어왔다"며 "게스트의 말을 경청하고 그걸 시청자에게 알기 쉽게 풀어주는 진행자의 역할을 포기한 주진우 기자는 정범진 교수의 말을 수도 없이 끊고, 좌빨들에게서 주워들은 알량한 '음모론'을 들이밀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하지만 주진우 기자의 말들은 제대로 된 지식 앞에서 아무런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다. 한 마디로 개발린 것"이라며 "영상 막판, 주진우가 묻는다. '걱정 안 해도 된다고요?'. '네'. 전문가가 걱정 없다면 안심해야 하건만, 교수의 대답에 주진우 기자는 한숨을 내쉰다"고 방송 진행자인 주진우 기자를 비판했다.

그러면서 "왜? 그가 걱정하는 것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에 별 문제가 없어서 윤 대통령을 욕하지 못하는 상황이니까"라며 "진영에 편향된 인간이 방송 진행자가 되는 게 위험한 건 이 때문"이라고 직격했다.

끝으로 서 교수는 "그래도 주진우가 슬퍼할 필요는 없다. 댓글을 보면 '광우뻥'에 의해 뇌에 구멍이 뚫린 좌빨들이 주진우가 이겼다며 손을 들어주고 있으니까"라면서 '#진실은 중요치 않다', '#쪽수가 다다', '#이상 좌빨사전' 등의 뼈 있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저녁 서울시 성북구 중국대사관저를 방문해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만찬을 겸한 면담을 한다.

이 대표는 면담에서 싱 대사와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을 저지할 공동대책 마련 방안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는 △한중 간 경제협력 △불필요한 역사 논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상호 노력 △한중 간 공공외교 강화 △반중·반한 감정 해소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을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북핵 문제 해결을 통한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중국 측 역할도 당부할 계획이다. 대중(對中) 수출 감소와 관련한 특사 파견 언급도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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