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화질소 3배 더 제거… 다이슨, 신형 공기청정기

이예린 기자 2023. 6. 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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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이 기존 제품보다 이산화질소를 3배 더 제거하는 필터를 탑재한 새 공기청정기(사진)를 선보였다.

테오 존스 다이슨 환경제어 부문 기술자는 이날 행사에서 "기존 가정용 대형 공기청정기들은 대체로 공기 흐름이 약하거나 오염 물질을 제대로 포착하지 않고 과도한 소음만 발생시킨다"며 "다이슨이 넓은 공간을 조용하게 정화할 수 있는 최초의 대형 공기청정기를 설계한 이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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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이 기존 제품보다 이산화질소를 3배 더 제거하는 필터를 탑재한 새 공기청정기(사진)를 선보였다. 역대 공기청정기 중 가장 조용하게 작동되는 제품이라고 자신했다. 다이슨은 8일 오전 유튜브를 통해 ‘빅+콰이엇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정기’를 출시한다고 알렸다. 테오 존스 다이슨 환경제어 부문 기술자는 이날 행사에서 “기존 가정용 대형 공기청정기들은 대체로 공기 흐름이 약하거나 오염 물질을 제대로 포착하지 않고 과도한 소음만 발생시킨다”며 “다이슨이 넓은 공간을 조용하게 정화할 수 있는 최초의 대형 공기청정기를 설계한 이유”라고 말했다. 신제품은 공기 역학 현상을 활용해 10m 이상 정화된 공기를 분사하도록 설계됐다. 크기와 성능을 강화한 K-탄소필터와 새 이산화탄소 센서를 넣었다. 공기 흐름은 기존 제품 대비 2배로 제공하며 최대 풍량에선 56㏈ 수준의 소음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다이슨은 설명했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119만 원부터다.

이예린 기자 yrl@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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