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워크`의 삼삼한 오픈 이벤트 성황리에 마무리

디지털 헬스케어 앱 '가치워크'의 서비스사 '페이백헬스케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진행된 '삼삼한 오픈 이벤트' 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가치워크'는 4월 론칭 후 5월 한 달 동안 친구 추천 이벤트와 걷기 영상 챌린지 이벤트를 통해 공격적으로 회원 유치에 나섰다. 당첨 경품에 비해 응모 방법이 쉬워 앱테크 유튜버와 블로거들 사이에서 '혜자 이벤트'로 소문나기도 했다.

오픈 이벤트 기간 동안 '가치워크'에 가입한 유저는 5만명이 넘었다. 그중 챌린지에 성공한 사람들은 3,400 여명이며, 대상은 3명(신세계 상품권 100만원), 금상은 30명(공기청정기), 은상은 300명(스마트워치)이 뽑혔다. 마지막으로 동상 3,000명에게 위험질병군 리포트가 경품으로 주어진다.

독특한 이벤트로 평가받은 '걷기 영상 챌린지'는 약 1,000명이 응모했다. 10초 동안 걷는 영상을 공유하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주는 이벤트로, 관계자는 "카메라 및 어플리케이션 사용에 서투른 50대 이상 장년층, 노년층의 응모가 많은 게 특이점"이라고 전했다.

양진환 페이백헬스케어 대표는 "디지털 사각지대에 놓인 장, 노년층에게 유독 호응이 컸던 이유로 앱의 친절한 UI과 키오스크보다 구체적인 기능 설명을 꼽을 수 있다."고 분석하며,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젊은 세대 뿐만 아니라 전연령층이 디지털 헬스케어의 수혜를 입을 수 있도록 앱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가치워크' 앱은 디지털 헬스케어 앱으로서, 기존 적립형 만보기 앱에 없는 '건강리포트'와 '걷기 비서' 기능을 특징으로 한다. 건강검진 데이터를 바탕으로 유저 개인 맞춤형 생체나이, 위험 질병 군, 필요한 걸음 수 등을 제안함으로써 모바일 퍼스널 헬스케어를 지향한다.

유정아기자 yuangela@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