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에스피, 中 타법인 지분 투자 결정…현지 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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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프리미엄 펫푸드 전문제조업체 오에스피는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북경정호과기유한공사(Beijing Kinghoo International Trade Ltd.) 지분 취득을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오에스피 관계자는 "중국이라는 신규 대형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크지만 그 진입 장벽이 높아 효율적인 진출을 위해 이번 지분 취득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오에스피는 중국 외에도 현재 미국을 비롯한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존 진출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도 공격적으로 점유율을 확대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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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반려동물 프리미엄 펫푸드 전문제조업체 오에스피는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북경정호과기유한공사(Beijing Kinghoo International Trade Ltd.) 지분 취득을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약 4억8300만원으로 이는 자산 총액 대비 1.29%에 해당하는 규모다. 취득 후 지분비율은 약 1.4778%다.
오에스피는 이번 중국법인 지분 취득을 통해 본격적인 중국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중국 시장은 세계 최대 펫푸드 시장 중 하나로 성장 속도도 매우 빠른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북경정호과기유한공사에 제품 공급방법 검토를 거쳐 향후 안정적으로 판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2004년 설립된 북경정호과기유한공사는 무역 컨설팅과 수출입 대행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특히 기술수출입 사료, 사료 첨가제, 애완용품 등의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하고 네트워크·유통 채널을 갖고 있어 향후 오에스피 제품 중국 수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에스피 관계자는 "중국이라는 신규 대형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크지만 그 진입 장벽이 높아 효율적인 진출을 위해 이번 지분 취득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오에스피는 중국 외에도 현재 미국을 비롯한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존 진출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도 공격적으로 점유율을 확대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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