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 업계 올해 설비투자에 5764억 투입…환경투자 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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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멘트 업계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올해 5764억원 규모의 설비투자에 나선다.
8일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올해 시멘트 업계의 설비투자 규모는 5764억원(잠정)으로 전년(4468억원) 대비 29.0% 증가했다.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시멘트 업계의 설비투자 규모는 총 2조315억원에 달한다.
시멘트 업계는 향후 질소산화물 배출 저감을 위한 선택적촉매환원설비(SCR) 구축 등으로 설비투자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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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국내 시멘트 업계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올해 5764억원 규모의 설비투자에 나선다.
8일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올해 시멘트 업계의 설비투자 규모는 5764억원(잠정)으로 전년(4468억원) 대비 29.0% 증가했다.
항목별로 보면 환경 규제 대응과 원가 절감을 위한 합리화 설비투자가 5208억원으로 90.4%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생산 설비투자가 408억원(7.1%)으로 많았다.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시멘트 업계의 설비투자 규모는 총 2조315억원에 달한다. 연평균 4063억원을 설비투자에 투입한 셈이다.
이 중 합리화 설비투자 금액은 1조7745억원으로 전체 투자 금액의 87.3%로 집계됐다. 생산 설비투자와 기타 설비투자는 각각 1229억원(6.1%), 1081억원(5.3%)이다.
시멘트 업계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대체연료 사용 설비를 갖추기 시작하면서 설비투자 규모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시멘트 업계는 향후 질소산화물 배출 저감을 위한 선택적촉매환원설비(SCR) 구축 등으로 설비투자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에서는 SCR 구축에 약 9000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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