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대표 "민주당 내부 혁신위원장? 그런 인물 있다면 당대표감"[와이드이슈]

백지훈 2023. 6. 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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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혁신위원장 외부인사 잡음 이후 내부인사 발탁이 거론되자 그 정도 내부인사가 있었다면 당대표를 맡았을 것이란 비판이 나왔습니다.

정준호 공감포럼 상임대표는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내부인사로 눈을 돌린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 혁신위원장 역할을 진짜 잘할 수 있는 내부인사가 있었다면 그 사람이 차기 당 대표겠죠. 무슨 혁신위원장 후보군 자체가 아니구요"라며 혁신위원장의 내부인사 발탁 주장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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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C 뉴스와이드(7일), 정준호 공감포럼 상임대표 

더불어민주당의 혁신위원장 외부인사 잡음 이후 내부인사 발탁이 거론되자 그 정도 내부인사가 있었다면 당대표를 맡았을 것이란 비판이 나왔습니다.

정준호 공감포럼 상임대표는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내부인사로 눈을 돌린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 혁신위원장 역할을 진짜 잘할 수 있는 내부인사가 있었다면 그 사람이 차기 당 대표겠죠. 무슨 혁신위원장 후보군 자체가 아니구요"라며 혁신위원장의 내부인사 발탁 주장을 비판했습니다.

정준호 대표는 "주구장창 같은 인물들이 반복되는 경우가 있는데, 만약에 진짜 이렇게 인물 찾아내기가 어렵다면 예전에 차떼기 논란이 있을 때 박근혜 대표가 당사를 매각해버려서 천막으로 내려갔던 것처럼 국민들한테 이런 식으로 인물 외적인 부분으로도 뭔가 보여주는 퍼포먼스도 솔직히 필요한 때가 아닌가"라며 혁신위원회만이 정답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정준호 대표는 기득권을 내려놓을 필요가 있다며 "몇 년 전에 박재승 변호사가 한번 공천심사위원장 하면서 무자비하게 소위 받은 칼질을 했었거든요. 그런 도전이 지금 필요한 상황인데요. 기득권 입장에서 과연 자유로운 위원장 데려올 수 있을까, 제가 보기에는 감히 좀 말씀드리는데 이재명 대표에게 어떻게 보면 마지막 기회일 수 있습니다. 한번 과감하게 본인 기득권까지 내려놓을 생각을 하는 그런 위원장 한번 모셔볼 필요가 있습니다"라며 보다 강력한 민주당의 쇄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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