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빈센트병원, 심방세동 무료 교육강좌 개최
박효순 기자 2023. 6. 8. 11:30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암병원 10층 성바오로홀에서 ‘두근두근, 이게 병이라고요’ 주제로 심방세동 교육강좌를 개최한다.
심방세동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은? 병원에 언제 와야 하나요?(순환기내과 김지훈 교수) 심방세동의 치료 방법은? 치료 부작용은 없나요?(순환기내과 황유미 교수) 심방세동이 있으면 운동을 못하나요? 할 수 있다면 어떤 운동을 해야 하나요?(서울시립대 제세영 교수) 심방세동이 있는데 먹으면 좋은 음식이 있을까요? 영양제는 복용 가능한가요?(영양팀) 등의 강의로 진행된다.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심방 세동은 심방에서 발생하는 빠른맥의 형태로 불규칙한 맥박을 일으키는 부정맥 질환이다. 발작성 심방 세동의 경우 심방에서 심실로의 전도 속도가 빨라져 심장 박동수가 빠른 경우에 증상을 느끼게 된다. 주로 두근거림, 흉부 불편감을 호소하며 심한 경우 어지러움과 호흡곤란을 동반하기도 한다.
심방 세동 발생은 음주, 흡연 등과 관련이 있으며 운동 부족 및 비만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규칙적인 운동 및 적절한 체중을 유지 하는 것이 좋다.
박효순 기자 anytoc@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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