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부 노꼬메오름 자연휴양림으로.. 2027년 개장

제주방송 이효형 2023. 6. 8. 11: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 서부지역에도 자연휴양림이 만들어집니다.

제주시는 가칭 서부지역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칭 서부지역 자연휴양림은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족은 노꼬매 오름' 일원 252㏊ 국·공유림에 총 사업비 103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입니다.

제주지역 자연휴양림은 절물과 서귀포, 교래와 붉은오름 등 동부와 남부 지역에서 4곳이 운영되고 있는데,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서부지역에도 자연휴양림이 생기게 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애월읍 유수암리 '족은 노꼬메 오름'에 추진
2027년 개장 목표.. 야영장·산책로 등 조성
제주 서부지역 자연휴양림 계획도 (제주시 제공)


제주 서부지역에도 자연휴양림이 만들어집니다.

제주시는 가칭 서부지역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칭 서부지역 자연휴양림은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족은 노꼬매 오름' 일원 252㏊ 국·공유림에 총 사업비 103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입니다.

지난 2017년 제주자치도 산림휴양종합계획에 첫 반영을 시작으로 지난 2021년 사전 입지조사와 타당성 평가용역을 거쳐 지난해 기본 실시설계 용역을 마쳤습니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서부지역 자연휴양림에는 진입도로와 데크 야영장을 비롯해 취사장과 샤워장, 산책로 등이 들어서게 됩니다.

하지만 이후 사업비 확보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추경예산으로 조성계획 승인을 위한 사업비 8억 원이 추가 확보됐습니다.

제주시 절물 자연휴양림


이번에 확보돤 8억 원으로는 문화재지표조사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분수림 매수 등이 진행됩니다.

이후 오는 2024년 상반기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6년까지 마무리 한다는 계획입니다.

제주지역 자연휴양림은 절물과 서귀포, 교래와 붉은오름 등 동부와 남부 지역에서 4곳이 운영되고 있는데,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서부지역에도 자연휴양림이 생기게 됩니다.

홍경찬 제주시 청정환경국장은 "산림 문화·휴양 관광인프라 조성과 시민들께 숲의 혜택을 드리기 위해, 2027년 휴양림 개장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