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읍면 마을버스 도입…운송사업자 20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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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는 읍·면 소재지에서 자연마을까지 순환 운행하는 '마을 버스'를 도입, 9월부터 운행한다고 8일 밝혔다.
마을버스를 도입, 운행하면 적게는 1∼2차례, 많아도 3∼4차례에 그쳤던 버스 운행 횟수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마을버스가 본격 운행되면 버스 이용에 큰 어려움을 겪었던 농촌 마을 주민들의 대중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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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읍·면 소재지에서 자연마을까지 순환 운행하는 '마을 버스'를 도입, 9월부터 운행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지역은 남평읍을 비롯해 동강, 공산, 다도, 금천 등 11개 읍·면이다.
대상에서 빠진 반남면은 마을버스 대신 각 마을까지 주민을 운송하는 마을 택시를 시범 운행할 계획이다.
마을버스를 도입, 운행하면 적게는 1∼2차례, 많아도 3∼4차례에 그쳤던 버스 운행 횟수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한다.
나주시는 마을버스를 운영할 운송사업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마을버스가 본격 운행되면 버스 이용에 큰 어려움을 겪었던 농촌 마을 주민들의 대중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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