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꺼진 개성공단

임병식 2023. 6. 8. 11: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북경협 상징 개성공단은 불이 꺼진 채로 정전 70주년을 맞이했다.

2003년에 착공해 2005년부터 가동을 시작했던 개성공단은 2016년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으로 가동이 중단됐다.

이후 북측은 개성공단 설비를 무단 가동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북측은 우리 정부의 중단 요청에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주=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남북경협 상징 개성공단은 불이 꺼진 채로 정전 70주년을 맞이했다. 2003년에 착공해 2005년부터 가동을 시작했던 개성공단은 2016년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으로 가동이 중단됐다. 이어 2020년 6월 북측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로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까지 훼손되면서 남북경협의 상징은 상처로 남았다. 이후 북측은 개성공단 설비를 무단 가동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북측은 우리 정부의 중단 요청에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사진은 7일 밤 경기도 파주시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도라전망대에서 바라본 개성공단 일대의 모습이며, 공단이 가동 중이던 2014년 불야성을 이루던 모습(왼쪽 사진)과 대조를 이루고 있다. 2023.6.8

andphotod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