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 증시, 경제회복 둔화에 혼조 개장...창업판 0.09%↑

이재준 기자 2023. 6. 8. 11: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증시는 8일 대형 국유은행이 예금금리를 인하하는 등으로 정책 기대감이 커졌지만 수출이 시장 예상을 하회, 경제회복 둔화가 부담을 주면서 혼조세로 출발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92 포인트, 0.09% 반락한 3194.83으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일에 비해 6.12 포인트, 0.29% 오른 2136.02로 개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8일 대형 국유은행이 예금금리를 인하하는 등으로 정책 기대감이 커졌지만 수출이 시장 예상을 하회, 경제회복 둔화가 부담을 주면서 혼조세로 출발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92 포인트, 0.09% 반락한 3194.83으로 장을 열었다.

하지만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2.09 포인트, 0.02% 소폭 반등한 1만710.91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일에 비해 6.12 포인트, 0.29% 오른 2136.02로 개장했다.

중국은행을 비롯한 대형 국유은행주가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등 에너지 관련 종목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양조주 구이저우 마오타이가 0.27%, 우량예 0.60%, 초상은행 0.10%, 공상은행 0.10% 오르고 있다.

반면 소프트웨어주 베이징 진산과 반도체 제조장비주 중웨이 설비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철도차량주 중처(中車)도 매도에 밀리고 있다.

거리전기가 0.10%, 액정패널주 징둥팡 0.76%, 헝루이 의약 0.35%, 중국교통건설 0.29%, 중국인수보험 0.42%, 중국핑안보험 0.10% 떨어지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4분(한국시간 11시4분) 시점에는 3.72 포인트, 0.12% 내려간 3194.04로 거래됐다.

선전 성분 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6분 시점에 7.38 포인트, 0.07% 내린 1만701.44를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7분 시점에 2131.73으로 1.83 포인트, 0.09%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