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억 레슨비 부인' 이선희, 회삿돈으로 집 인테리어?[★NEW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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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선희가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원엔터테인먼트 법인 돈으로 아파트 인테리어 비용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티브이데일리는 부동산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선희가 2014년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재개발 아파트 인테리어 비용을 원엔터테인먼트 돈으로 처리했다고 보도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완공 50년이 넘은 아파트는 보수 및 개조가 필수라면서도 이 아파트가 이선희 작업실이나 가수 지망생 연습실로 사용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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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선희가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원엔터테인먼트 법인 돈으로 아파트 인테리어 비용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티브이데일리는 부동산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선희가 2014년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재개발 아파트 인테리어 비용을 원엔터테인먼트 돈으로 처리했다고 보도했다. 수리비용은 약 1000만 원 이상 들었다고.
이 아파트는 1971년에 지어졌다. 부동산 관계자는 완공 50년이 넘은 아파트는 보수 및 개조가 필수라면서도 이 아파트가 이선희 작업실이나 가수 지망생 연습실로 사용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지난달 이선희는 원엔터 자금을 횡령한 것으로 의심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선희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로 소환돼 12시간의 조사를 받았지만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디스패치는 원엔터가 후크 소속 가수들의 레슨비 명목으로 후크로부터 10년에 걸쳐 43억원을 받았다고 했다. 또한 윈엔터가 이선희와 후크 대표 권진영의 가족을 직원으로 채용, 9억 원 가량의 부정 수급이 있었다고도 보도했다.
이에 이선희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 광장 측은 "사실과 다른 추측성 내용으로 이선희라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없기를 당부드린다"며 "아울러 무분별한 보도와 댓글 등에 대해서는 형사고소, 민사상 손해배상청구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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