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뷰티·라이프스타일' 일레븐코퍼레이션, 아기유니콘 선정

고석용 기자 2023. 6. 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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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레븐코퍼레이션이 중소벤처기업부가 모집한 '2023년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백창준 일레븐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아기유니콘 선정으로 사업 역량을 인정받고 더 큰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됐다"며 "K뷰티의 재도약의 선두주자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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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레븐코퍼레이션이 중소벤처기업부가 모집한 '2023년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아기유니콘200육성사업은 업력 7년 이내, 누적투자실적 20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 스타트업에 신시장 개척자금 3억원을 포함해 특별보증 및 정책자금 융자 등 최대 173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 설립된 일레븐코퍼레이션은 뷰티 브랜드로 파넬, 에이딕트, 그로우어스, 라덴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D2C(소비자에게 온라인으로 직접판매) 판매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국내와 일본, 홍콩, 베트남 온오프라인 매장에도 입점하고 있다.

특히 일레븐코퍼레이션은 국내 친환경 개념이 확산되지 않았던 시기 폐플라스틱 용기를 활용한 헤어 브랜드 제품을 출시해 상용화하기도 했다. 그밖에 생활 전반에서 사용가능한 제품들을 천연원료, 재활용율 높은 포장재 등으로 사용하며 트렌드를 이끌어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는 해외법인 포함 연매출 약 450억원을 기록했다.

백창준 일레븐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아기유니콘 선정으로 사업 역량을 인정받고 더 큰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됐다"며 "K뷰티의 재도약의 선두주자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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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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