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외교차관 모스크바서 면담…“양국관계 관리 상호노력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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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진 외교부 1차관이 어제(7일)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티토프 러시아 외교부 제1차관과 안드레이 루덴코 아태담당 차관을 잇따라 면담했습니다.
외교부는 그동안의 한러 관계 관리를 위한 상호 노력을 평가하고, 양국 관계와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대러 제재 등 국제 공조에 동참하는 동시에 러시아와의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노력을 병행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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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진 외교부 1차관이 어제(7일)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티토프 러시아 외교부 제1차관과 안드레이 루덴코 아태담당 차관을 잇따라 면담했습니다.
외교부는 그동안의 한러 관계 관리를 위한 상호 노력을 평가하고, 양국 관계와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대러 제재 등 국제 공조에 동참하는 동시에 러시아와의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노력을 병행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장 차관은 한국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진출에 따라 러시아 측 인사들과 유엔 관련 사안에 대해서도 협의했습니다.
내년부터 2년간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임기 동안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와 협의할 각종 국제 이슈가 많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장 차관은 주러시아 대사로 재직하던 지난 4월 초 재외공관장 회의 참석차 입국했다가 외교·안보 라인 개편으로 차관에 임명돼 곧바로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방러는 그동안 교류하던 현지 고위 당국자들과 이임 인사를 나누는 성격의 방문이기도 하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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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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