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트로닉스, 증권신고서 제출…7월 코스닥 시장에 노크

이용성 2023. 6. 8.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특화 반도체 기업 시지트로닉스는 금융당국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지트로닉스의 공모주식 수는 90만주로, 공모가 희망 범위는 1만8000원~2만원이다.

2008년에 설립된 시지트로닉스는 정전기, 센서, 파워, 라디오주파수(RF) 반도체를 비롯해 LED 조명 및 디스플레이, 자동차, 웨어러블 분야에 특화된 반도체 소자 공급해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특화 반도체 기업 시지트로닉스는 금융당국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시지트로닉스)
시지트로닉스의 공모주식 수는 90만주로, 공모가 희망 범위는 1만8000원~2만원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162억~180억원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일은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며 일반 청약은 같은 달 10~11일에 진행된다. 상장 예정일은 7월 말이다.

기업공개(IPO)를 통해 유입되는 공모자금은 기존 제품의 생산량 확대, 차세대 제품 양산을 위한 설비 확충, 연구개발비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시지트로닉스는 지난해 하반기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으며, 주관사는 유안타증권이 맡았다.

2008년에 설립된 시지트로닉스는 정전기, 센서, 파워, 라디오주파수(RF) 반도체를 비롯해 LED 조명 및 디스플레이, 자동차, 웨어러블 분야에 특화된 반도체 소자 공급해왔다. 현재는 고부가가치 응용분야로 군수, 우주, 항공에 대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지트로닉스는 비메모리 반도체 중 개별소자 분야에 속하는 실리콘(Si) 소재를 이용하여 정전기 방호소자, 센서, 전력 반도체 등 특화 반도체 소자를 제조, 판매하고 있으며, 3세대 반도체로 유망한 질화갈륨(GaN)을 사용하는 전력 및 RF 소자 개발에 성공하여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