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뜨, 싱가포르 해외 법인 설립...동남아시아 전역에 비즈니스 펼친다!

조광현 기자(cho.kwanghyun@mk.co.kr) 2023. 6. 8. 11:0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숏뜨, 싱가포르 해외 법인 설립..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 대상 글로벌 숏폼 기업 도약
국가별 인기 트렌드 반영부터 현지 크리에이터 영입까지..최적화 숏폼 마케팅 솔루션 제공
중간유통 과정 없애고 해외 법인 거점의 직접 마케팅 진행..기업 마케팅 비용 부담 덜어
[이미지] 숏뜨 로고
숏폼 전문 토탈 솔루션 기업 ‘숏뜨’(대표 윤상수)가 동남아시아 전역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싱가포르 해외 법인(SHORTT SG)을 설립,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의 신호탄을 쏜다.

숏뜨는 이번 싱가포르 법인 설립을 통해 동남아 소재 기업 및 크리에이터들과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진출 기업들을 위한 현지 맞춤형 숏폼 마케팅 제공에 나선다. ‘숏폼 올인원 통합 솔루션 서비스’ 기업으로서 숏폼 마케팅 기획부터 제작, 실행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는 점과 숏폼 전문성을 내세우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동남아시아는 빠른 경제 성장과 급속도로 커지고 있는 소비 문화로 글로벌 기업들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신흥 시장이다. 특히 숏폼 콘텐츠를 중심으로 뷰티, 패션, 게임, 엔터 등 다양한 산업의 수요가 집중되며 숏폼 마케팅은 필수 요소로 자리매김 중이지만, 현지 경험 및 전문 인프라 부족 등의 요소들이 동남아 진출을 계획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걸림돌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숏뜨는 숏폼 전문성을 기반으로 동남아 지역별 문화 차이를 반영해 현지 맞춤형 콘텐츠 컨설팅을 제공한다. 리뷰형 숏폼이 인기를 끄는 지역이 있는 반면, 춤과 노래에 화제성이 몰리는 지역이 각기 다르듯이 국가마다 차이가 나는 숏폼 트렌드 양상을 빠르게 파악해 보다 섬세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 특성을 살린 현지 맞춤형 컨설팅의 연장선인 크리에이터 비즈니스에도 집중한다. 다양한 언어와 종교가 혼합된 동남아시아에서 국가별 크리에이터 영입을 통해 지역에 특화된 숏폼 콘텐츠를 생산할 예정이다. 또한 크리에이터 단순 영입과 영상 출연에 그치는 것이 아닌 현지 법인을 통해 긴밀하고 원활한 소통을 이어가며 신뢰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성과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하는 기업들 역시 더욱 효율적인 캠페인 진행이 가능하게 됐다. 기존 해외 마케팅 과정에서 국내외 에이전시를 이중으로 거쳐야 했던 기존과는 달리 지역 법인을 거점으로 한 직접적 캠페인 진행으로 중간유통 과정의 대행 수수료 등을 크게 절감해 기업들의 비용 부담을 줄였다.

숏뜨의 윤상수 대표는 “이번 싱가포르 법인 설립은 숏뜨의 마케팅 노하우와 경험을 더욱 확장된 글로벌 무대에서 선보이게 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동남아 지역을 시작으로 이후에는 유럽과 북미, 남미까지 진출하며 파트너사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마케팅과 함께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숏뜨는 기업 출범 1년만에 연 매출 30억을 돌파하고 틱톡코리아 파트너사 종합 3위를 차지하는 등 관련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숏폼 전문 기업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현대자동차, 하이브, 코스알엑스, 하이퍼커넥트 등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사들의 마케팅과 함께 해 온 숏뜨는 동남아 법인 설립을 포함해 국내 숏폼 IP 글로벌 확장과 인플루언서 커머스 진출 등 적극적인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