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다양화…단팥빵·꽃게장 등 추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군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유도하고 특산품 홍보를 위해 답례품을 추가했다고 8일 밝혔다.
추가된 답례품은 간장게장(궁전꽃게장), 게장·전복장·대하장 세트(계곡가든), 단팥빵(이성당), 양념 장아찌 2종 세트, 찹쌀(동군산농협), 누룽지 과자 세트(군산한마음지역자활센터) 등이다.
시는 소액 기부자를 위한 1만5천원 상당의 답례품부터 군산 대표 빵집인 이성당의 단팥빵, 10만원 초과 기부자를 위한 꽃게장 등 가격과 품목이 다양한 답례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군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유도하고 특산품 홍보를 위해 답례품을 추가했다고 8일 밝혔다.
추가된 답례품은 간장게장(궁전꽃게장), 게장·전복장·대하장 세트(계곡가든), 단팥빵(이성당), 양념 장아찌 2종 세트, 찹쌀(동군산농협), 누룽지 과자 세트(군산한마음지역자활센터) 등이다.
이로써 군산의 답례품 및 공급업체는 15개 품목, 22개 업체로 확대됐다.
1920년대 '이즈모야' 과자점을 인수해 1945년 현재의 이름으로 문을 연 이성당은 현존하는 국내 빵집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시는 소액 기부자를 위한 1만5천원 상당의 답례품부터 군산 대표 빵집인 이성당의 단팥빵, 10만원 초과 기부자를 위한 꽃게장 등 가격과 품목이 다양한 답례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1월 1일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된 이후 지난 4월까지 군산시에는 총 1억원의 기부금이 기탁됐으나 도시 규모가 비슷한 익산시(4억원)의 25% 수준에 그쳤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군산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적극적으로 알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잘못을 고백합니다"…'비빔대왕' 유비빔씨, 돌연 가게 접기로 | 연합뉴스
- 경찰서 유치장서 40대 피의자 식사용 플라스틱 젓가락 삼켜 | 연합뉴스
- 은평구서 30대 아들이 70대 아버지 살해…긴급체포 | 연합뉴스
- 지하 벙커 물 채워 감금…"13시간 남았어" 지인 가혹행위한 40대 | 연합뉴스
- 9살·10살 자녀 둔 30대 엄마 뇌사 장기기증으로 6명 살려 | 연합뉴스
- '머스크가 반한' 사격 김예지,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국내 최초(종합) | 연합뉴스
- 김남국, 文 전 대통령에 "신선놀음 그만하고 촛불 들어야" | 연합뉴스
- 北 억류된 선교사 아들 "결혼식에 아버지 오셨으면" | 연합뉴스
- 트럼프 "여성이 좋아하든 싫어하든 보호"…해리스 "여성 모욕"(종합) | 연합뉴스
- '이강인에 인종차별 발언' PSG 팬, 서포터스 그룹서 영구 제명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