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두번째 큰 화산 폭발…“이런 장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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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활동적인 화산 중 하나인 킬라우에아가 3개월간의 휴식 뒤에 폭발하기 시작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이 7일(현지시각) 발표했다.
하와이에서 두 번째로 큰 화산인 킬라우에아 화산은 2021년 9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폭발했다가 잠시 멈춘 뒤, 올해 1월에 다시 폭발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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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활동적인 화산 중 하나인 킬라우에아가 3개월간의 휴식 뒤에 폭발하기 시작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이 7일(현지시각) 발표했다.
화산 경보 수준은 ‘경고 상태’로 올랐고, 항공 기상 코드는 빨강으로 바뀌었다. 하루 전인 6일 지진활동이 증가했고 지반 변형 패턴에 변화가 시작되었다. 지하에 있는 마그마의 움직임에 따른 것으로 분화를 짐작할 수 있는 활동이다.
현재까지 화산활동은 하와이 화산국립공원의 폐쇄된 지역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사람들로부터 안전한 거리가 확보된 상태다. 국립공원 쪽에 따르면 이날 킬라우에아의 경치는 장관이며 멋진 화산분화를 보기 위해 주차장이 가득 차기 시작했으며, 저녁 9시부터 새벽의 일출 시간 사이에 방문하면 극심한 체증을 피할 수 있다고 권고했다. 또한 화산 폭발로 인한 가스 피해를 우려하여 공원 내 산책로 안에서 구경할 것을 권했다.
하와이에서 두 번째로 큰 화산인 킬라우에아 화산은 2021년 9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폭발했다가 잠시 멈춘 뒤, 올해 1월에 다시 폭발하기 시작했다. 61일 동안 지속되다가 3월에 끝났다. 2018년 폭발 때는 700채 이상의 집이 파괴된 적이 있다.
곽윤섭 선임기자 kwak102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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