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반려해변 ‘엉알해안’ 환경보호 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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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지난 7일 반려해변인 제주 한경면 엉알해안과 검은모래해변에서 환경보호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지난해 11월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함께 두 해변을 반려해변으로 공동 입양했다.
진에어는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함께 지난 2019년부터 매년 환경 정화 활동을 함께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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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진에어가 지난 7일 반려해변인 제주 한경면 엉알해안과 검은모래해변에서 환경보호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지난해 11월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함께 두 해변을 반려해변으로 공동 입양했다. 반려해변 사업은 기업이나 단체가 반려동물을 보살피듯 해변을 가꾸고 돌보는 해양 보호 활동이다.
엉알해안과 검은모래해변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수월봉 일대 해안이다. 진에어는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함께 지난 2019년부터 매년 환경 정화 활동을 함께 진행해왔다.
참가자들은 7일 오전 제주도에 도착한 후 사전 교육을 거쳐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해변 내 오염 물질 수거와 함께 오물의 종류와 수량의 기록, 해안 주변의 정리 등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작업이 이뤄졌다.
한편, 진에어는 지난 4월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의 청소년들을 회사로 초청해 항공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운항승무원과 객실승무원의 직업 체험 등 꿈나무를 위한 교육의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진에어는 환경보호, 교육기부 등과 더불어 ESG 경영을 폭넓게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계속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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