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퓰리즘·비자유주의·중국…석학들이 바라보는 '오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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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문화재단은 네이버의 대표 문화과학 강연 프로젝트 '열린연단'이 이달부터 내년 8월까지 '오늘의 세계'를 주제로 54회에 걸친 강연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9일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열린연단 자문위원장)의 '총론:오늘의 세계' 강연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열린연단 홈페이지(openlectures.naver.com)에서 강연 시리즈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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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네이버문화재단은 네이버의 대표 문화과학 강연 프로젝트 '열린연단'이 이달부터 내년 8월까지 '오늘의 세계'를 주제로 54회에 걸친 강연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열린연단은 한국 지성계를 대표하는 석학들이 연사로 나서 한국 사회의 지적 역량이 총집결한 강연 프로젝트로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이번 시즌에는 인류 공동체에서 개인 실존까지 오늘의 의제를 여섯 섹션으로 나눠 새로운 시선으로 살펴보는 강연이 펼쳐진다.
탈냉전 이래 국제 질서의 변화와 전개 양상, 중국의 급부상과 세계화의 퇴조부터 비자유주의와 포퓰리즘, 에너지 안보, 난민과 국제 이주뿐 아니라 디지털 매체 발전과 과학기술의 흐름, 철학·문학·윤리 분야에서 나타나는 최근 경향을 살펴본다.
오는 9일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열린연단 자문위원장)의 '총론:오늘의 세계' 강연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열린연단 홈페이지(openlectures.naver.com)에서 강연 시리즈가 공개된다.
홈페이지에서 강연과 토론 영상, 오디오클립, 강연 원고 전문을 무료로 볼 수 있다. 석학들의 시선으로 돌아보는 에세이도 10일마다 공개돼 오늘날 우리 사회와 삶의 다양한 관점도 살펴볼 수 있다.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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