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시 전화번호 대신 안심 QR코드로".. 제주 전 지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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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차시 차량에 전화번호를 남기는 대신 안심 QR코드로 대체하는 서비스가 제주 전 지역으로 확대 적용됐습니다.
제주시는 '제주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를 지난 5일부터 제주도내 전 지역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제주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는 주·정차시 차량에 남긴 비상연락용 전화번호 대신 QR코드나 ARS를 이용해 차량 운전자와 연결해주는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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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발급 불편 등 개선.. 인터넷 가입 후 인쇄 가능
주·정차시 차량에 전화번호를 남기는 대신 안심 QR코드로 대체하는 서비스가 제주 전 지역으로 확대 적용됐습니다.
제주시는 '제주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를 지난 5일부터 제주도내 전 지역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제주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는 주·정차시 차량에 남긴 비상연락용 전화번호 대신 QR코드나 ARS를 이용해 차량 운전자와 연결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이용자는 자신의 휴대전화로 차량에 부착된 QR코드를 인식해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ARS로 전화걸어 주차안심번호 6자리를 입력하면 차량 소유주와 통화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지난 2021년과 2022년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도 모두 호평 받았지만, QR코드를 받기 위해서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하는 등 개선 요청이 이어져 왔습니다.
이에 제주시는 서귀포시와의 협업으로 국비 2억 원을 마련해 기능개선을 추진했고, 이달부터 제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차 안심번호 서비스(safeparking.jeju.go.kr)에 접속하면 회원가입 후 다양한 디자인의 QR코드를 직접 인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현치하 제주시 정보화지원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주차 안심번호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여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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