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가이드, 부산 지역 셰프 꿈나무 위한 멘토링 클래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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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레스토랑 가이드 미쉐린 가이드가 셰프를 꿈꾸는 부산조리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쉐린 가이드 부산 발간 발표 행사 전일인 5월 31일 파크하얏트 부산에서 멘토링 클래스를 진행했다.
24명의 부산조리고등학교 학생들은 각 셰프의 지도 아래 재료 손질, 준비 과정 등을 보고 듣고 직접 실습해보면서 진지하게 참여했으며,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며 궁금한 점들을 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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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로는 발표 행사의 특별 오찬을 준비했던 미쉐린 2스타 ‘주옥’ 신창호 셰프, 미쉐린 3스타 ‘모수’ 안성재 셰프, 미쉐린 2스타 ‘정식당’의 임정식 셰프가 참여했다. 수준 높은 한국의 미식을 선보이고 있는 3인의 셰프는 부산의 신선한 식재료를 바탕으로 부산의 맛을 오찬에 구현하기 위해 메뉴 준비 과정을 학생들에게 직접 시연했다. 멘토링에 참여한 셰프들은 자신만의 노하우, 요리 철학, 진심 어린 조언을 참여한 학생들과 아낌없이 나눴다.
멘토로 나선 셰프들은 “요리의 테크닉과 레시피보다는 같은 재료를 가지고 요리를 끊임없이 상상하고 직접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요한 것은 경험이며, 과감하게, 그리고 꾸준히 도전했으면 좋겠다“며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24명의 부산조리고등학교 학생들은 각 셰프의 지도 아래 재료 손질, 준비 과정 등을 보고 듣고 직접 실습해보면서 진지하게 참여했으며,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며 궁금한 점들을 해소했다.
멘토링에 참여한 부산조리고 3학년 학생은 “실습도 물론 유익했지만, 현장에서 활약하고 계신 셰프님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시간이어서 더욱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내 자신을 알고 심장을 뛰게 하는 것을 찾으라는 셰프님의 말씀이 인상적이었고, 고민했던 새로운 도전을 바로 실행해보기로 다짐했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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